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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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케이프타운 골든벨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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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g
작성일18-06-08 20:15 조회29,64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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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5년 11월에 지인과 함께 남아공 여행했던 김지영입니다.

정말 뜻깊고 즐거웠던 여행을 회상하며 후기를 올렸어요.

특히나 골든벨에 묵었을때 아주머니께서 만들어주신 간장 랍스터장맛이

유난히 그리워지네요.


너무 늦게 올려서 죄송!!

http://blog.naver.com/gg-anyway/220664858578


언젠가 다시 찾아갈 날을 기대하며

그때까지 모쪼록 건강하시길...                                                            


2016.03.25. 11:47 








짜아안!
밥 도둑 중의 갑인 맛깔스런 간장 랍스터 장을
공개합니다.

간장 게장에 간장 새우장은 맛 본적은 있었겠지만
이렇게나 커다랗고 싱싱한 간장 랍스터장까지 보신적 있나요?
그것도 이국만리 아프리카 땅에서 말이죠.
단물이 쭈~욱 나온단 말입니다.
ㅎㅎ...

남아공 케이프 타운의 한인 민박인 골든벨 하우스를 추천하는
가장 커다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답니당!

남아공의 케이프 타운 여행을 정말 알차고 실하게 할 수 있었던건
분명 골든벨 하우스에서 완전 편안하게 묵으며
아침저녁으로 임금님 수라상도 부럽지 않을정도로
푸짐하고 퀄리티 있게 차려주던 한정식을
맘껏 먹었기 때문이라 자신하거든요.

 


푸근한 미소와 다정한 인상을 한 사진 속의 부부가
바로 골든벨 하우스의 주인이십니다.

무려 15년을 남아공에서 사셨다고 하시는데
아주머니는 재빠른 손놀림에
음식솜씨가 어찌나 좋은지
손 맛에 완전 반해 버렸다니깐요.

그리고 주인장 아저씨께서는 공항 픽업에서부터
케이프 타운 여행은 물론
캉고케이브, 나이스나, 치치캄마에서 포트엘리자베스로 연결되는
가든루트까지 벤츠로 태우고 다니시면서
우리 여자 셋을 며칠동안 안내해주신
아주 상냥하고 부드러운 성품의 소유자이셨답니다.

자자! 그럼 이제부터 맘씨 좋고 인심 후덕한  한국인 부부의 
골든벨 하우스를 본격적으로 소개할까요?

                               


골든벨 하우스는 게이프타운에서도 깨끗하고 조용한
Protea Valley Groundrose Street에 위치하고 있어요.



마을이 백인 거주지역이라 치안은 매우안전하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간간히 조깅을 하는 주민들도 보이는 평화로운 곳이더라구요.



넓은 거실엔 커다란 소파도 여럿있어
언제나 편안하게 앉아서 쉬기 좋았구요.

무엇보다 마치 집에 있는듯한 안락함때문에
여행의 피로가 훨씬 덜 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긴 내가 혼자 묵었던 1인용 룸입니다.
침대가 푹신하고 포근한 깨끗한 방에는 예쁜 커튼이 드리워져 있고
작은 화장대와 사이드 테이블과 스탠드가 있어서
퍽이나 아늑했답니다. ^^

골든벨하우스에는 방이 여럿 있는데
나는 싱글룸에서 혼자 사용했고
친구 두 명은 바로 옆에 붙은 조금 더 넓은 트윈 베드룸에서 지냈구요.
거실에 있는 욕실은 우리끼리만 사용하는거라
전혀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자! 이제부터는 매끼마다 환상적이었던 식사를 소개합니다.
주방엔 주인 아주머니께서 맛있는 요리를 해주셨구요.
현지인 아가씨가 아주머니를 도와드리고 있더라구요. 

이건 아침식사.
모든 음식을 금방 해서 주시니까
당연히 맛 있는건 기본!


순두부 찌게에 묵은 김치 찜에 깻잎에
겉절이에 생선 탕수에 각종 나물과 전까지...

다음날 아침엔 해물된장 뚝배기에 오이소박이
그리고 다시마에 초장까지
게다가 고기전에 버섯에 브로컬리에...

매끼니마다 탄성을 터뜨리며 감동하던
별 다섯짜리 메뉴!

ㅎㅎ...
이게 남아공에서의 아침식사라는게 믿어지나요?
나는 한국에서도 이렇게까지 차려놓고 먹은적이 별로 없는것 같은데...

원래 입이 깔깔해서 아침식사는 거의 안하는 편인데
왜 이렇게 술술 잘 넘어가는지
밥 한그릇 비우는건 일도 아니었다는...

그리고 완전 하일라이트는 마지막날 아침에 등장한
바로바로 간장 랍스터장!!!



무슨 민박집 아침식사가 이렇단 말입니까?
감동에 또 감동!!!

사실 첫날엔 저녁에 들어갔는데 해물샤브샤브를 해주셨거든요
그런데 남아공산 각종 자연산 해산물이 정말 푸짐하게 나오더라구요.
크기도 두께도 짱인 자연산을 보는 순간 입이 딱 벌어진데다
샤브샤브 국물에 넣기 아까워 거의 회로 다 먹어 버렸다는...

하지만 첫날밤이라 특식이 나온거라 생각하고 사진도 안찍었는데
매일매일이 진짜 초 대박이더라구요.

케이프타운 자유여행가시는 분
숙소 어디로 정해야할지 모르겠는 분
구경은 좋은데 식사가 맘에 걸리는 분
망설일것도 없이 골든벨 하우스로 가세요.
식사할때마다 눈물나게 행복할테니까요.

다음 케이프타운 여행때도 주저없이 골든벨로 갈꺼예요.
다음엔 남편과 꼭 한번 다시 가고싶더라구요.
울 남편 이런 한식 먹어보면
아마도 케이프타운에서 안 온다고 할지도...
ㅋㅋ...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
1년 반전 들렸었는데 이제야 글을 남기네요.
그때 정말 고마왔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도 케이프 타운 여행을 생각할때마다
아주머니의 간장 랍스터장이 제일 먼저 떠오른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다음에 남편과 함께 갈때 꼭 연락 드릴께요.


골 든 벨 하 우 스
http://www.capegoldenbell.com
주소 :20 Deodar Street Loevenstein Bellville CapeTown 7530
TEL : 070-8246-5897 , +27-21-913-0977 , +27.79.695.3466


댓글목록

골든벨하우스님의 댓글

골든벨하우스

wow~**
김지영님 안녕하세요^^
함께 하신분들 모두 잘계시지요?
정말 반갑습니다.
덕분에 우리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후기 정말 리얼하게 잘써주셨네요^^
항상 밝고 건강한 세분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멋진 후기 감사드립니다.

케이프타운 골든벨하우스 가족일동

골든벨하우스님의 댓글

골든벨하우스

김지영님 이용후기가 너무 리얼하네요^^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골든벨하우스 화이팅 입니다.

민수맘님의 댓글

민수맘

김지영님의 이용후기를 보고 골든벨을 알았는데 주변에 케이프타운 다녀오신 분들 대부분 골든벨을 추천하시더라고요..
덕분에 저희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골든벨하우스 강추합니다~~***

골든벨하우스님의 댓글

골든벨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