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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타운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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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타운의 상징· 테이블 마운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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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이름의 테이블 마운틴은 케이프 타운 뿐만 아니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전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다.
대개는 테이블보라 불리는 구름에 의해 가려져 있는데, 날씨가 청명한 날에는 바다 멀리 200킬로미터 밖에서 생생히 보일 정도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테이블 마운틴에서 내려다 보는 케이프타운의 전망은 죽기 전에 반드시 보아야 할 장관으로 칭송 받는 관광 명소이기도 하다. 이곳을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치한 회전식 케이블카를 이용해 단숨에 정상까지 편하게 오를 수 있다. 산을 가로지르는 하이킹 코스도 셀 수 없이 많다. 산 정상에 마련된 11개의 전망 포인트에 서면 케이프 타운과 케이프만, 해안선과 바다의 장관이 두 눈 앞에 펼쳐지면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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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바다 그 곳에 희망봉이 있다.
희망봉이라는 이름은 인도양 항해를 마치고 돌아가던 유럽의 선원들이 고향 유럽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희망을 갖자고 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249m의 정상을 오를 때는 하이킹이나 밧줄을 이용한 기차(Funicular)를 이용하면 된다. 공원 내에는 개코 원숭이나 케이프 얼룩말, 타조 등의 동물을 볼 수 있는데 이 같이 희귀 자연동식물의 서식지로 자연보호지구로 지정되어있으니 관광 시 주의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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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타운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단순한 부두였던 곳을 활기 넘치는 항구, 쇼핑지역으로 변신시켜 케이프 타운의 운치를 한층 더했다.
내부에는 레스토랑, 커피숍, 부띠끄,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공예품을 파는 시장이 들어와 있는데, 명실공히 케이프 타운 내 최고의 여가 지역이자 동시에 가장 오래된 항구로서 지금도 그 역할을 충실해 내고 있다. 이곳에서 하루만 지내봐도 방문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조차 이 곳에 왜 그토록 열광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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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에 서식하는 22,000종의 식물 중 9,000종의 재배와 연구를 하고 있는 커스텐보시 국립식물원은 테이블마운틴 남쪽의 경사를 따라 조성되어 있다.
이곳의 모든 수목과 화초에는 이름표가 매달려 있는데 이름표에는 이름뿐만 아니라 산지 등도 표시되어 있다.
이곳은 2004년 세계자연유산에 선정된 ‘Cape Floral Region Protected Areas’의 8개 보호구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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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Robben) 섬은 17세기~20세기까지 감옥, 군사기지, 사회 부적격자를 수용하는 병원으로 사용되었다.
이 섬의 건물 중 감옥은 20세기 말에 정치범을 수용한 곳으로, 경비가 상당히 삼엄했다.
이 감옥은 억압과 인종차별에 저항하여 민주주의 자유가 승리르 거둔 사실을 증언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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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은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와인생산국이며, 와인 양조 역사도 300년이 넘는다.
남아공의 와인 루트는 케이프 반도 근교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노던 케이프까지 이어진다.
이 와인 루트 가운데 케이프 타운 동쪽에 위치한 스텔런보스, 파를, 프랑스후크, 서머싯, 웰링턴의 5개 지역을 남아공 와인의 중심지라는 의미에서 ‘와인랜드’라 부른다.
지중해성 기후와 비옥한 토지 덕분에 일찍이 포도를 재배해온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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