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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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다큐 물개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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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 타운에서 쾌속선으로 약20분 거리에 있는 물개섬.
바다 한 가운데 떠있는 이 섬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 천 마리의 물개들이 단체로 서식하는 곳이다. 텔레비전의 자연 다큐멘터리에서 보던 바로 그 광경이 두 눈 앞에 펼쳐지는 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될 것이다.지구에는 인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자연의 소중함도 가져본다. 시원한 바다 한가운데에서 펼쳐지는 물개섬 관광은 약 4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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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귄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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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 펭귄을? 오늘날 이곳엔 무려 3000마리가 넘는 펭귄이 서식하고 있다. 
펭귄들이 물에서 장난치는 모습,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 등을 가까이서 실감나게 볼 수 있는데, 가끔은 도대체 관광객이 펭귄을 구경하는 것인지 펭귄이 관광객을 구경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펭귄들은 마치 파자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공원에 있는 듯 관광객을 전혀 피하지 않는다. 
펭귄과 함께 수영하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꿈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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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of Bi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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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of Birds 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새공원으로 세계적으로도 손에 꼽히는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3000마리 이상의 새와 작은 동물들 400종류이상이 모여있다.
4헥타르이상의 규모에 테이브 마운틴 뒤 핫베이에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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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프맨스픽 드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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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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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프톤 비치와 캠프스베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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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로 1년 내내 북적대는 클리프톤 비치와 캠프스베이 마을은 세계가 인정한 휴양지다.
라이언즈 헤드 앞쪽의 대서양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의 해변은 독특하게도 모래 색이 하얗다.
물은 차가운 편이나, 테이블마운틴을 비롯한 이곳의 산들 때문에 강한 남동 계절풍의 영향을 받지 않아 온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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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마너스 ·
Herm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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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2만 2200명(2002)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워커만 해안에 있는 작은 마을이었으나 고래를 구경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찾아오면서 급속히 성장하였다. 남아프리카 남부해안에서 고래를 구경할 수 있는 시기는 6월부터 12월 사이인데 특히 많은 고래의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8월부터 10월 사이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린다.
매년 9월에는 고래축제가 열린다. 보트를 타고 고래 가까이 다가가 관찰할 수 있다. 바닷가재 조개 등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낚시/골프/승마 등을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 아트센터와 토속 공예품을 판매하는 공예품 시장 등도 가볼 만한 곳이다.
이곳은 순회 교사였던 허머너스 파이어터스 (Hermanus Poeters)가 휴식차 여행 왔다가 샘이 있던 곳에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서 1885년 그의 이름과 아프리카말로 ‘샘'이라는 뜻의 단어가 합성되어 허머너스파이어터스폰테인이라고 불리었다.
그 후 1902년 지명이 길어 불편을 느끼던 집배원의 편의를 위해 허머너스로 줄여 개명하였으며 1904년 지방자치단체가 되었다.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으며, 펀클루프자연보호지역에는 수많은 상록수들이 군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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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아굴라스 ·
Cape Agulh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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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아굴라스는 케이프포인트와 달리 웅장한 절벽 같은 것은 없다.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남단에 있으며 아굴라스뱅크의 서쪽 끝 부분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곳이다.
아프리카 대륙붕은 남쪽과 동쪽의 바다로 200킬로미터 이상 뻗어 있다. 다른 해안에는 높은 사암 절벽이 대부분이지만 아굴라스 곶에서는 사암이 낮고 평평한 대를 이루며 길게 뻗어 있다. 포르투갈어로 ‘바늘‘ 이라는 뜻의 아굴라는 이곳에 뾰족한 양초가 많아서 붙은 이름이다. 바다 속에서부터 시작되는 광활한 아굴라스뱅크는 이 지역에 매우 중요하다.

따뜻한 아굴라스 해류가 이곳에서 남쪽으로 방향을 바꾸지만 소용돌이와 조류에 휘말려 길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괴상한 해류, 조류와 바람 때문에 아굴라스 연안은 남부 아프리카 해안에서 선박이 가장 많이 좌초하는 지역이다.
그 옛날 포르투갈 선원들은 이 지역을 기이하면서도 위험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케이프아굴라스는 현대 수로학자들에게도 큰 관심의 대상이다.
이들은 이 지역이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지점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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