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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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내 골든벨 하우스에서 베이스 캠프를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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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리한 바보
작성일17-09-05 00:00 조회8,286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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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반, 설래임 반 케이프타운 공항에 도착합니다. 남아공은 한국 관광객에게는 한달간 무비자로 머무를 수 있어 입국 수속도 간단합니다.

짐을 찾고 출구를 나서니 어느 중년 신사께서 안녕 하세요? 오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골든벨게스트 하우스 최을규입니다하시며 환한 웃음으로 반겨 주십니다. 찰라 국제 고아 신세를 면했구나? 하는 심정으로 반가웠습니다. 우선 숙소로 가자고 합니다. 공항에서 대로를 따라 차로 약15분쯤 달리니 깨끗하고 조용한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전망 좋은 대저택으로 안내 합니다. 이곳이 골든벨하우스 랍니다.

집 앞에서 보니 정면으로는 구름이 걸쳐 있는 테이블마운틴과 라이온해드 그 아래 케이프타운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아주전망 좋은 명당자리인것 같아 보입니다. 이 마을은 백인거주지역으로 치안도 좋아 아침 저녁으로 조깅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최 사장님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오신지도 어언 16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 손님을 맞이 할 때는 사장님이 직접 운전 겸 안내 가이드도 하신다고 하네요. 사모님께서는 요리솜씨도 일품이여서 매일 아침, 저녁 식사 메뉴를 한국 전통 음식 겸 남아공의 전통음식들로 각각 준비하여 드린다고 하시는 군요. 여행은 우선 잘 먹고, 잘 소화하는 것이 최고라고 말씀 하시니 기대(?)가 큽니다.

최 사장님은 이곳에 오기전 한국에서 내 놓으라 하는 회사의 임원직을 그만 두시고 이곳으로 오셨다고 합니다.

아들, 딸은 이곳에서  학교룰 마치고, 따님은 현재 한국에서 직장에 다니고 아들은 케이프타운에서 친환경 재생사업을 하는데 아버지보다 회사 경영을 더 잘 한다고 자랑 하십니다. 더구나 아들은 영주권자로 군복무가 면제자임에도 아버님의 권유로 한국 육군에 자원입대 하여 만기 제대 하였다니, 최 사장님의 고국 사랑함은 어느 누구 보다 더 깊으신것 같았습니다. 계속

Cape Town Golden Bell House

Tel : 070. 8246. 5897, +27.21.913.0977

Phon +27.79.695.3466

Mail goldenbellhouse@gmail.com

www.capegoldenb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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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애서 바라 본 골든벨 하우스와 앞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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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에서 바라 본 골든벨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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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벨 하우스에서 바라 본 테이블 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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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준비에 바쁘신 골든 벨 하우스 사장님과 사모님

 

댓글목록

골든벨하우스님의 댓글

골든벨하우스

영리한바보(?)안녕하세요~

재미있는 닉네임이네요..

케이프타운->나미비아->빅토리아폭포&쵸베공원/짐바브웨,보츠와나,잠비아,스와질랜드,모잠비크로

총7개국 약3주간 대장정의 남부아프리카 투어일정을 성공리에 마치신 세분께 축하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지요?

케이프타운에서 일주일간 함께했던 시간이 참 소중했고 좋았습니다.

가시는곳 마다 실시간으로 소식과 사진을 계속 보내주셔서 늘 함께하는 기분이었구요...

감사합니다.

세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국에 나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후기를 씨리즈로 올려주시니 보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영리한 바보님의 댓글

영리한 바보

사장님! 안녕하셨어요? 사모님도 건강히 잘 계시고요? 든든한 왕세자님 민혁씨도 안녕하시지요? 골든벨 하우스가 그리워집니다. 왜? 그럴까? 생각도 해 봅니다. 조,석식을 손수 진수성찬과 와인을 곁들여 편안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사모님, 운전하시면서 가는 곳마다 알아 듣기 쉽게 가이드해 주신 우리 사장님, 회사에서 퇴근하면 우리들의 내일 일정표를 보완해 준 골든벨 하우스 왕세자님 민혁씨까지..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구경함 탓인지? 갔던 곳 또 가고 싶고, 보고픈 곳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는 아마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걱정 없도록 잘해 주신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시 만나 뵐때까지 건강들 하시고 매일매일 골든벨 하우스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영리한 바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