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돌아온지 1달이 됐는데 이제야 후기 올려 죄송하네요...

1달이 지났는데도 잊지 못하고 여운이 남아 있어요.아프리카 와서 첫 여행지인데 너무나 좋았어요.

사장님과 사모님 넘넘 좋으신 분 만나 너무 편하게 투어 잘 하고, 잘 먹고, 잘 놀다 온거 같아요.

특히 사장님~~~ 하나라도 더 보여주시려고 배아프다는 9살짜리 큰애와 2돌된 작은아이 달래가며 여기저기 보여주셔서 넘 감사해요.정말 사장님 아니였음 여행이고뭐고 포기하고 돌아올뻔 했어요~

그리고 사모님 음식 짱!짱!짱! 울 큰애가 사모님 완전 좋아해서 자긴 여행 안하고 사모님이랑 게스트하우스에 있겠다고한게 아직도 생생하네요...ㅋㅋ 큰애가 사장님,사모님과 자두 안부 자주 물어요~작은 아기도 강아지 완전 무서워했는데 그때 이후로는 강아지만보면 자두인 줄 알고 막 가서 만져요..ㅎㅎ

 첫날 테이블마운틴 부터 봐야한다고, 날씨 좋아야 갈 수 있다고 했는데 첫날 운 좋게 테이블마운틴가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케이블카 타고 왕복해 편하게 테이블마운틴 관광하고, 맛난 레스토랑들과 쥬스로 유명한 쎄레스에(전 머리털나고 직접 나무에서 따 먹은 체리가 첨이라...바로 따 먹는  체리가 그런 맛인 줄 몰랐네요...완전 달았어요.) 아이들 좋아하는 해양수족관까지 ...

그리고 교과서에 나왔던 희망봉과 다양한 박물관,어마어마하게 넓었던 식물원에 물개와 귀여운 팽귄...

(팽귄인형 못 산게 살짝 아쉬워 다음번 여행자분에게 부탁드리려고요~ㅎㅎ)

아직도 생생하게 머릿속에 있어요~

큰애는 아직도 케이프타운 또 가면 안되냐고 하네요.ㅎㅎ

멋진 추억과 즐거운 행복을 주신 사장님 사모님께 감사합니당~~~~~

사업 번창하셔서 담번엔 골든벨 Hotel로 찾아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