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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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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문영
작성일18-08-28 22:20 조회2,739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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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프타운의 두분~ 여전히 알콩달콩 잘 지내시죠~ 지금도 아침이면 정성스럽고 정갈한 밥상 차려주시던 따뜻하고 예쁘신 사모님 생각납니다.ㅎㅎ 자두도 요^^ ‘손’할 때 마다 곤란해하던 표정이 말입니다 ㅋㅋㅋ 사장님과 함께한 케이프타운은 아름다운 풍광에 더하여 박식하신 설명과 함께 가이드해 주셔서 잊지못할 추억 풍경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아시는듯 헤아려 가족과 같이 따뜻한 밥상으로 후원해 주신 사모님 덕분에 심신의 활력을 되찾아 오늘까지 여행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ㅡ 첫 날 사장님의 저택 창문으로 보이기만 해도 ‘우리가 드디어 왔구나’~하며 신기했던 테이블마운틴을 라이언헤드 오른쪽으로 보며 감돌아 올라 갔을 때 지구상에 이런곳도 있구나 했어요 어쩌면 화산 흔적 같기도한 평지의 바위와 군데 군데 조그만 웅덩이에 산들산들 고인 빗물에 비치는 이름 모를 야생화 길이 너무 아름다워 마구 돌아 다녔어요 ㅋㅋㅋ너무 춰서 빌려주신 사장님사모님 파카 입고요^^ 그리고 케이프 포인트에서 산 아래 굳호프까지의 이어지는 호젓하고 꿈같이 아름다운 해변 트레일을 걸어 내려 올 때도 참 행복했어요^^ 데려다 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또 요소마다 이쁜 사진까지 남겨주신 사장님 ㅡ고맙습니다! ㅎㅎㅎ 정말 해 보고 싶었던 와이너리 투어~ 도 아름다운 와이너리 마다 데려다 가이드해 주셔서 감사하고~ 와이너리는 여유있는 일정으로 다시한번 꼭 가고싶은 투어입니다ㅡ 마지막 날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오신 두분과 함께한 아프리카 최남단으로 가는 아름다운 길의 좌우로 펼쳐진 넓은 풀색들판과 유채꽃밭의 풍경 그리고 아굴라스의 표식과 시골마을의 점심, 허머너스만의 귀여운 고래꼬리와 고래분수?^^도 예뻤어요~ 이제 아름답고 잼있었던 케이프타운을 떠나 여행의 마지막 탄자니아 잔지바르 해변에서 4일간 일정을 뒤로하고 인천으로 귀국하려 공항에 앉으니 캐이프타운에서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사장님 사모님의 따뜻하고 자상한 배려가 문득 문득 생각납니다 ㅡ 덕분에 건강한 여행 마치고 돌아갑니다 ~ 다시만나 볼 수 있는 행운을 기대해도 되겠지요 ㅎㅎㅎ 두 분 늘 건강하시고 바라시는 일들 모두 이루어 가시길 바랍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케냐 나이로비 공항에서 강문영드림

댓글목록

골든벨하우스님의 댓글

골든벨하우스

안녕하세요~
두분께서 유럽의 여러나라를 거처 아프리카 땅끝마을까지...
다내려놓으시고 홀가분히 세계여행을 하시는 모습뵙고 그저 부럽기만했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여행은 다리 떨릴때 가는것이 아니라 가슴이
떨릴때 가는 것이라는데...두분을 뵈니 크게 동기부여를 받게됐습니다.
그리고 뒤늦게 소믈리에 자격까지 취득하신 사모님도 대단하십니다.
나중에 케이프타운 와인에 대해 더알아보시고 와인 마니아 한팀 모아서 꼭오십시요.
그안에 안가본 와이너리 많이 다녀보고 좋은곳 많이 찿아 놓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그렇게 더웠는데 해외여행으로 피서 잘다니시면서 복귀하시니 더위도 물러갔고
좋은 계절입니다.
모쪼록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